2007년 11월 11일
나의 오덕질은...

아마도 얘에서 시작
벌써 몇년 전인지도 기억 안나는데...대충 10년쯤 전이려나?
그때만 해도 저는 만화는 드래곤볼, 슬램덩크. 애니는 슬레이어즈(SBS 만세~)
게임은 파이널 판타지 등을 즐기던 평범한 소년이었습니다
그때는 일본어 못하니까 공략을 위해 잡지를 봐야 했는데 당시 즐겨보던 게임 잡지가 (아마도) 게임 라인
그 멤버들이 지금은 게이머즈를 만들고 있는데 당시엔 지금과 비교하면 좀 막 나갔던 걸로 기억
아무튼 새턴으로 에반게리온 게임이 나오는 달이었던가...잡지에서 에바 특집으로 10페이지 가량을 때리더군요
당시 저는 새턴과 플스 둘 다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잡지에 실린 아스카에 끌려서 냅다 게임 입수
게임을 하다 보니까 원작이 보고 싶어져서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녹화한 비디오 테이프를 친구한테 빌리는데 성공
그 다음은 친구 집에 모여서 주말 이틀 동안 26화까지 전편 감상 완료[...]
이후는 도저히 빠져 나올 수 없는 수라의 길을 10년 정도 걷고 있는 상황
그러고보니까 그 시절 레이보다 아스카가 더 좋다고 했더니 이상하게 쳐다보는 놈들이 좀 있었는데
지금 생각해보면 아스카=츤데레, 레이=쿨데레. 근데 현재 시대의 대세는 츤데레
결국 그 당시의 저는 시대를 앞서 가는 사람이 아니었던가...싶다능...(지금도 좋아하는 캐릭터 대부분 츤데레. 나가토 빼고)
PS. 생각해보니까 그 당시 비디오 테이프에 자막 넣어 주신 근성인들이 없었으면 나는 덕후가 안됐을거다
PS2. 그때 같이 비디오를 본 게 나를 포함해서 4명인데 현역 덕후는 나밖에 없다능...
# by | 2007/11/11 09:35 | Animation | 트랙백(7) | 덧글(48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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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시는 자막 같은 것도 없고, 대본 프린트해서 외워가면서 봤습니다......;;
역시 저도 시대를 앞서가는 덕후였..(퍽퍽)
문화컨텐츠가
참 여러인생 많이 바꾸네요.
투니버스판 슬레어이즈는 마법명이 좀 에러(...)
Sugo Asuka라고..
지금도 NT에서 순위에 올라오면 가슴이 두근?!
비디오로 더빙된 슬레이어즈 OVA 구해서 참 많이 봤죠. ;
당시에도 슬레이어즈 굿즈도 좀 많이 사고.
다만 그때부터 전 레이쪽이라.
(저는 H계부터 접해 순정을 잃은 스타일 ㅠㅠ)
'작다는 건 편리해'를 친구로부터 추천받은게 시작이였지요. orz
아스카 모에!!
아스카 이쁘죠 저도 좋아함 ㅠㅠ